https://view.asiae.co.kr/article/2021102514340933762

우리는 일을 잘 못합니다, 라고 1시간 동안 광고한 꼴이 됐군요 아마 맞을 것 같습니다.

저 상황이 발생한 뒤 DNS를 임시로 LG U+로 교체하고 이것저것 해보니 구글은 접속되는데 네이버는 일부 리소스에 접속이 안 되더군요. 그리고 네이버는 자체 CDN을 운영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.

그렇다면 이건 라우팅 문제일 확률이 높아 보입니다.

말씀하시는게 맞습니다만, 또 한 번의 단순한 실수로 다 죽을수도 있는게 네트워크여서요.
어찌되었던 지금 기사로 나오는 원인이 원인파악이 100% 된거일수도 있지만 아닐수도 있고. 뭐 그렇읍니다.

근데 진짜 라우팅 문제일까요?
네알못이긴 한데, 이런 거는 대부분 이원화 되어있고, 변경 시 확인을 요청하는 절차가 여러번 있을거 같은데..

음모론을 얘기한다기 보단,
더 큰 내부적인 문제가 있지 않을까 하는 그런 느낌적인 느낌이 있습니다.

두번 일어난 일은 반드시 세번도 일어납니다(?)
무선 통신사 점유율도 2위인거 보면....
게임사 운영 시, 그 선수가 있었던거 보면....

KT 갈아타야 하나 싶읍니다.

어이구...

그럼 진짜 우회하면 사용이 가능했던거네요?

우리는 문제 파악도 잘 못합니다